이번에는 ‘모바일 게임 매출 회복 + 인건비 구조조정 효과’라는 실적 기반의 이유로 증권사 리포트에 실적기대주로 이름을 올린 크래프톤에 대해 분석을 하고자 합니다.
2023년 하반기부터는 ‘배틀그라운드 IP’의 안정적 캐시카우화와 함께,
신작 기대작 ‘다크앤다커 모바일’, 글로벌 퍼블리싱 확대 등으로
2024년 들어 다시 펀더멘털 기반의 반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게임업종 전반이 상승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크래프톤은 “이익 레버리지 회복”을 근거로 실적 중심 게임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기업개요]
- 설립 연도: 2007년
- 상장 시장: 코스피 200 (2021년 8월 상장)
- 주요 사업: 온라인·모바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 대표 IP: 배틀그라운드(PUBG), 테라(Tera), 엘리온(Elyon)
- 주요 수익 지역: 북미, 인도, 동남아 등 글로벌 중심
- 핵심 자회사: 라이징윙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블루홀스튜디오 등
주요 특징
- PUBG(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흥행 → 국내 1위 매출 게임 IP 보유
- 다크앤다커 모바일, 인디게임 투자 확대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 중
- 2023~2024년 구조조정 통한 인건비 효율화 및 이익 레버리지 회복
- AI 기반 콘텐츠 제작 기술(R&D), 웹툰·웹소설 등 IP 확장 사업 추진 중
- 실적 회복과 함께 PER 낮은 수준 + ROE 20%대 → 투자 매력 부각
- 외국인 지분율 40% 이상 유지, 글로벌 기관 투자자 유입 활발
항목 | 2022년 | 2023년 | 2024년 |
매출액 | 18,540억 | 19,105억 | 27,097억 (+41.7%) |
영업이익 | 7,516억 | 7,680억 | 11,824억 (+53.9%) |
당기순이익 | 190억 | 1,976억 | 3,074억 (+55.6%) |
기타영업외손익 | -585억 | 761억 | 5,649억 (기타 수익 급증) |
👉 매출, 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
👉 구조조정 이후 인건비 안정화 + 수익성 회복 → 실적 턴어라운드 본격화
👉 글로벌 모바일 게임 매출 회복 + '다크앤다커' 등 신작 기대감 반영 중
- 2023년: 글로벌 시장 회복 + 구조조정 통한 비용 최적화 시작
- 2024년: 매출 2.7조 / 영업이익 1.1조 / 순이익 3,000억대 돌파
- 넷마진률 49%까지 상승, 게임업계 최고 수준 수익성 확보
👉 크래프톤은 단순 매출 성장보다 '이익률 개선'이 돋보이는 실적 흐름
항목 | 수치 | 해석 |
시가총액 | 18.0조 원 | 게임 섹터 내 상위 |
PER | 13.8배 | 산업 평균(4.2배) 대비 높음 → 프리미엄 반영 |
PBR | 2.5배 | 자산가치 대비 적정 |
ROE | 21.1% | 자본 효율성 매우 우수 |
PSR | 6.7배 | 매출 기반 밸류 부담 존재 |
외국인지분율 | 41.7% | 외국인 관심도 높고 안정적 |
👉 PER 13.8배, PSR 6.7배로 업종 평균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 영업이익률·ROE가 압도적 → 성장주로서 정당한 프리미엄 부여
👉 크래프톤은 상장 초기 고평가 논란이 있었지만,
2022년 이후 실적이 안정되면서 PER과 PSR 모두 빠르게 정상화되었습니다.
👉 크래프톤은 무차입 경영에 가까운 구조와 함께,
상장 이후에도 꾸준히 현금성 자산을 1조 원 이상 보유해 온 기업입니다.
👉 잉여현금흐름이 현금보유액을 상회
부채는 전체 자산 대비 소폭에 불과,
부채비율은 여전히 게임업계 최하위 수준.
→ 크래프톤은 이제 “고위험 고수익”이 아닌, 실적 기반 안정 성장주로 진화 중입니다.
크래프톤은 국내 게임사 중에서도 수익성과 글로벌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기업 중 하나입니다.
다른 주요 게임사들과 비교했을 때, 이익률·ROE·글로벌 영향력 측면에서 뚜렷한 차별화 포인트가 있습니다.
항목 | 크래프톤 | 넷마블 | 엔씨소프트 | 펄어비스 |
주력 IP | 배틀그라운드 | 세븐나이츠, BTS유니버스 | 리니지 시리즈 | 검은사막 |
2024 매출 | 약 2.7조 | 약 2.7조(추정) | 약 2.5조 | 4,000억 내외 |
영업이익률 | 43.6% | 5~8% 수준 | 25% 내외 | –적자 구간 |
PER | 13.8배 | 29배 이상 | 16~18배 | 적자 → 산정 불가 |
글로벌 매출 비중 | 90% 이상 | 70% 내외 | 50% 내외 | 80% 이상 |
특징 | 실적·현금·글로벌 3박자 | IP의존도 높고 신작 부진 | 국내 매출 의존, 안정적 | 실적 변동성 매우 큼 |
1. 넷마블
- BTS유니버스,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등 다양한 캐주얼·IP 기반 게임 보유
- 카카오, CJ 등 다양한 계열사 협업으로 IP 활용 확장성 있음
-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 강화 중 (코웨이 인수 등 비게임 다각화 시도)
[단점]
- 영업이익률 5~8% 수준으로 업계 최하위권
- 대형 신작 줄줄이 연기되거나 흥행 실패
- AI, 메타버스 등 신기술은 시도 중이나 시장 반응 약함
- PER 30배 이상 → 실적 대비 고평가 논란 존재
👉 IP는 많은데 이익은 적은 구조.
크래프톤처럼 높은 이익률과 글로벌 현금 흐름 갖춘 구조와는 뚜렷한 차이.
2. 엔씨소프트
- 리니지 시리즈 중심으로 국내 게임 중 가장 강한 유료 BM 구축
- 스테디셀러 IP 기반 → 안정적인 현금 창출
- 신작 ‘TL’, ‘리니지W’ 등 해외 매출도 점진적으로 증가
- 배당 정책 존재 → 장기 보유 수요 있음
[단점]
- 여전히 국내 비중 60% 이상으로, 글로벌 다변화는 상대적으로 느림
- 신작 의존도 높고, 리니지 이후 확장성 부족
- PER 16~18배, 시장 평균 수준이나 실적이 뚜렷이 성장 중은 아님
👉 안정적이지만, 흥미롭진 않다.
"크래프톤이 ‘글로벌 중심 신흥 성장주’라면, 엔씨는 ‘국내 중심 안정 보수’.
3. 펄어비스
- 검은사막 하나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장기 흥행 유지
- MMORPG 핵심 유저층 보유 → 중국·일본 등 아시아권 유저 기반 견고
- ‘도깨비’ 등 세계관 확장형 프로젝트 기대감 존재
[단점]
- 검은사막 외 IP 전무, 수익 포트폴리오 극단적 집중
- 최근 2년 연속 적자 → 영업현금흐름 악화
- 도깨비·붉은사막 등 신작 줄줄이 연기 → 기대 → 실망 패턴 반복
- PER 산정 불가, 밸류에이션 자체가 불투명
👉 “매력은 있지만, 너무 늦는다.”
크래프톤처럼 지금 실적 + 성장성 동시 보유는 어려움.
[크래프톤의 경쟁 우위 요약]
포인트 | 내용 |
수익성 | 영업이익률 40% 이상, 단연 업계 최상위 |
글로벌 매출 | 90% 이상 → 리스크 분산 + 성장성 확보 |
IP 확장 | 배틀그라운드 기반 신규 게임 + 웹툰/AI 등 콘텐츠 영역 진출 |
밸류 | PER 13.8배, 업종 평균 대비 매력적 |
체질 개선 | 구조조정 이후 비용 효율성 + 이익 레버리지 회복 |
1. 펀더멘털 리스크
- 수익구조의 집중도
- 현재 수익 대부분이 여전히 ‘배틀그라운드’ IP에 집중되어 있음.
- 신작 기대작(다크앤다커 모바일 등)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전까지는 IP 편중 리스크가 존재함.
- 신규 매출원 불확실성
- 웹툰·웹소설·AI 콘텐츠 등 신사업 확장은 진행 중이나,
- 아직 실질적인 수익화 사례는 미미함.
- 기존 사업 외 추가 성장 동력이 기대 수준으로 터지지 않을 경우 주가 모멘텀 약화 우려.
- 잉여현금흐름 회복은 긍정적이나, 일회성 요인 포함
- 2024년 현금흐름 급등은 실적 회복 외에도 기타손익(5,649억) 등 비영업 이익이 크게 기여한 구조
- → 지속 가능성 여부 점검 필요
2. 거시적·업황 리스크
- 글로벌 게임 업종 규제 강화
- 특히 인도, 중국 등 주요 수익국에서의 게임 시간 제한, 콘텐츠 규제 등은 여전히 변수로 작용
- → 글로벌 매출 비중이 높은 크래프톤에게는 정책 리스크 노출도 높음
- AI·클라우드 기반 대형 경쟁사의 등장
- 넷플릭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비(非)게임 업계의 진입이 가속화되고 있음
- → 장기적으로는 시장 점유율 경쟁이 더 격화될 가능성
- 환율 민감도
- 매출 대부분이 달러/루피 등 외화 기반 → 원화 강세 구간에선 환차손 압박 발생 가능
3. 기술적 리스크
- 단기 상승 후 과열 조정 구간 진입
- 주가는 최근 6개월간 약 +157% 급등,
- 최근 고점(393,500원) 돌파 후 375,000원선에서 조정 흐름
- PER 13.8배 / PSR 6.7배 → 저평가 구간은 아님
- → 실적이 부합하지 못할 경우, 밸류 부담 + 재료 소멸 리스크 동반 가능성
👉 “지금 크래프톤은 수익성·체력·글로벌 확장성 측면에서 완성형 게임주로 진화 중입니다.
다만 배그 의존도, 신사업 수익화 시점, 글로별 규제 변수 는 중기적으로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핵심 리스크입니다.
1. 월봉 차트: 구조적 반등 구간
- 2021년 고점 580,000원 → 2023년 저점 145,900원까지 장기 급락(-74.8%)
- 이후 약 1년 반 만에 +157.3% 반등, 현재는 375,500원 수준
- 월봉 기준 5·20·60·120선 전부 정배열, 추세 본격 반전
- 과거 공모가 주변에서 물린 투자자들 일부 매물 출회 구간 진입 중
👉 장기 하락 추세를 벗어나며 구조적 반등 시도 중
👉 400,000원선은 심리적 저항선이자 기술적 매물대
2. 주봉 차트- 중기 우상향 추세 유지
- 저점 145,900원(23.10.02) 이후 7개월 이상 상승 흐름 지속
- 60주선(약 300,000원 부근)이 지지선 역할 수행
- 최근 393,500원까지 갔다가 소폭 조정 (고점 대비 –4.5%)
- 거래량은 점진적 감소 중, 매물 정리 구간으로 해석 가능
👉 조정이 나와도 추세는 살아있는 흐름,
👉 350,000원 이탈 전까지는 중기 보유 가능성 유효
3. 일봉 차트: 단기 과열 해소 + 재진입 관찰 구간
- 고점 393,500원 이후 3일 연속 음봉
- 현재 375,500원, 20일선(약 365,000원) 부근까지 조정 여지
- 거래량 줄며 관망세 진입, 급등 직후 숨 고르기 국면
- 최근 상승폭이 커 단기 과매수 구간 진입 후 눌림 조정 중
👉 신규 진입자 관점에서는 눌림목 분할매수 구간 기다리는 것이 합리적
👉 단기 지지선: 365,000원 / 중요 이탈 시: 345,000원까지도 여유 봐야
[기술적 전략 요약]
구분 | 내용 |
장기 투자자 | 구조적 반등 흐름 유효 (PER 부담 적음) |
중기 대응자 | 350,000원 이상 지지 시 보유 전략 가능 |
단기 신규 진입 | 지금은 추격매수보단 눌림 확인 후 진입 유효 |
단기 지지선 | 365,000원 / 강지지선 345,000원 |
상단 저항선 | 393,500원 → 돌파 시 420,000원 가능성 |
1. 펀더멘털적 투자 전략
- 수익구조가 여전히 PUBG 중심 → 단일 IP 집중 구조
- 신규 매출원 (웹툰/AI 등)은 진행 중이지만, 수익화까지는 거리 있음
- 기타손익 중심의 흑자전환이 지속 가능한 구조인지 점검 필요
전략적으로,
“좋은 기업이지만, 매출 다변화 속도가 더 확인되면 리레이팅 가능합니다. 지금은 실적 반영 후 분할 접근이 유효한 구조입니다.
2. 거시·산업적 투자 전략
- 인도·중국 등 주요 시장의 규제 리스크
- 비(非)게임 업계의 진입: 넷플릭스, MS, 애플
- 환율 영향: 매출은 달러, 비용은 원화 → 원화 강세 시 압박
전략적으로,
수출 중심 기업엔 유리한 시기지만,
→ 글로벌 규제 변수는 계속 체크해야 합니다.
게임 산업 ‘성장→분화’ 국면이기 때문에, IP보단 수익률 중심 종목에 무게를 둬야 합니다.
👉 크래프톤은 지금, 실적 회복과 재무 안정성이 만들어낸 ‘좋은 그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적에 대한 지속성, 구조적 변화 속도, 산업 환경의 변동성이라는 3가지 시야로 볼 때,
지금은 단기 추격보다는 타이밍을 나눠 보는 ‘전략적 분할 접근’이 가장 합리적입니다.
[투자 전략요약]
구분 | 내용 |
지금 들어가도 될까? |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 반영 중 👉 단기 추격매수보단 보수적 분할매수 유효 |
1차 관심 진입가 | 360,000원 부근 (20일선 조정 구간) |
2차 진입가 | 345,000원 이하 (기술적 눌림목) |
전고점 가능성은? | 실적이 예상치 크게 상회할 경우 👉 393,500원 돌파 후 420,000원 시도 여력 있음 |
중장기 관점 | 2024년은 이익 레버리지 회복 원년 → 신작 흥행 여부에 따라 2025 상반기 추가 랠리 가능성 |
주의할 점 | 🔹 배그 외 IP 수익화 속도 |
🔹 실적 발표 후 ‘재료 소멸’ 매물 가능성 | |
🔹 글로벌 규제 변수 + 환율 민감도 |
항목 | 별점 | 설명 |
실적 성장성 | ⭐⭐⭐⭐⭐ | 2024년 실적 급반등, 넷마진 49% 돌파 → 이익 레버리지 회복 완성 |
재무 안정성 | ⭐⭐⭐⭐☆ | 부채비율 매우 낮고 현금성 자산 1조 이상 → 무차입 경영에 가까운 구조 |
산업 내 경쟁력 | ⭐⭐⭐⭐☆ | 배그 중심 글로벌 수익 구조, 신작 기대감 지속 → 다변화 시도는 긍정적이지만 아직 진행형 |
밸류에이션 매력 | ⭐⭐⭐☆ | PER 13.8배, PSR 6.7배 → 고평가는 아님, 단기 추세 감안 시 부담 존재 |
기술적 진입 메리트 | ⭐⭐⭐☆ | 중기 상승세 유지 중, 단기 과열 해소 구간 → 분할매수 전략 유효 |
수급 흐름 | ⭐⭐⭐⭐ | 외국인 지분 41.7%, 기관 수급 안정적 → 중장기 보유자 입장에서 긍정적 |
[ 애널리스트 목표가는 다수의 리서치 자료를 기반으로 산정된 예상 수치이며,
실제 주가 흐름은 이와 다를 수 있습니다. ]
크래프톤은 2024년 실적 개선을 중심으로 이익 레버리지를 완전히 회복했고,
넷마진 49% 달성이라는 강한 수익성을 보여주며 게임 업계 내 독보적인 수익구조를 확보했습니다.
재무구조도 건전하고, 부채비율은 낮으며 현금 보유도 1조 이상으로 안정적인 상태입니다.
최근 AI 기술 확대와 관련해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와 직접 만나
미래 협력에 대한 긍정적 시그널을 준 점도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으며,
‘배틀그라운드’ 중심 수익 구조 외에도 다크앤다커 모바일, 웹툰/AI 콘텐츠로의 확장 전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가는 이미 최근 6개월간 150% 이상 상승했지만,
어닝 서프라이즈가 현실화될 경우 전고점(약 420,000원) 돌파 가능성은 열려 있는 상태입니다.
다만 현재는 단기 과열 구간으로 진입한 만큼, 분할매수를 전제로 한 보수적 접근이 유리합니다.
★블로그 주인장의 투자 지표를 만들고자 분석한 내용을 공유하는 것 뿐, 포스팅에서 언급된 종목들은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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