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적도, 주가도 마이너스? 그런데 왜 주목받을까?
5월은 국내 상장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쏟아지는 시기입니다.
이 가운데 투자자들 사이에서 유독 눈에 띄는 관심을 받은 종목이 있습니다.
바로 SK이노베이션입니다.
정유와 배터리, 두 개의 축을 가진 SK이노베이션은
실적 부진 속에서도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 논란이 끊이지 않는 대표적인 대형주입니다.
2024년에는 연결 영업이익이 231억 원까지 급감했지만,
110조 원에 이르는 자산과 탄탄한 본업 기반, 그리고
배터리 자회사인 SK온의 턴어라운드 기대감으로 다시 한 번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기업개요]
- 설립 연도: 1962년 (대한석유공사로 출범, 2007년 SK에너지에서 분할)
- 상장 시장: 한국거래소 (KRX, 종목코드: 096770)
- 주요 사업: 정유, 윤활유, 석유화학, 배터리(2차전지), E&P(석유개발) 등 에너지·소재 중심 사업
- 주요 브랜드/사업 부문: SK에너지(정유), SK온(배터리), SK지오센트릭(석유화학), SK루브리컨츠(윤활유), SK인천석유화학, SK어스온(E&P)
- 주요 자회사: SK온(2차전지), SK루브리컨츠, SK지오센트릭, SK어스온, SK인천석유화학 등
- 주요 시장/거래처: 글로벌 정유/화학 기업, 전기차 제조사(포드, 현대차 등), 유럽·북미 시장 중심 배터리 공급 확대 중
➡️ 특징
-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과 함께 SK온 중심의 배터리 사업 확대
- 2차전지 부문 투자 확대로 성장 모멘텀 확보, 그러나 실적은 단기 부진 중
- 자산 규모 110조 원 이상, 대형 가치주로 평가되며 저PBR 종목으로 주목받는 중

구분(KRW) | 2022년 | 2023년 | 2024년 |
매출액(수익) | 78조 569억 | 77조 2,884억 | 74조 7,169억 |
영업이익 | 3조 9,173억 | 1조 2,868억 | 231억 |
영업이익률 | 5.0% | 1.7% | 0.3% |
자산총계 | 67조 2,189억 | 80조 8,355억 | 110조 5,300억 |
부채총계 | 43조 9,766억 | 50조 8,155억 | 70조 8,811억 |
자본총계 | 23조 2,423억 | 30조 199억 | 39조 6,489억 |
- SK이노베이션은 에너지·정유·배터리 복합 기업으로
- 2024년 실적은 정유업 부진 및 종속회사(SK온 등)의 손실 확대 영향으로 크게 악화.
- 영업이익은 231억 원으로 2년 연속 감소, 영업이익률도 0.3%로 하락. 주가는 장기 하락세 유지 중.
- 단, 자산 가치 대비 저PBR(0.6배), 기술적 반등 구간 진입 가능성도 제기됨.

- 2024년 연간 순이익 -6,165억 원, 연속 적자 지속으로 수익성 악화.
- 넷마진은 -3.49%까지 하락.
- SK온 등 자회사의 실적 개선 없이는 본격적 반등 어렵다는 평가.

- 부채 규모는 지속 확대 중이며, 2024년 기준 약 48조 원에 달해 레버리지 리스크 존재.
- 잉여현금흐름은 전반적으로 마이너스를 지속하며 투자 여력에 제한.
- 다만 현금성 자산은 일정 수준 유지 중으로 단기 유동성 위기는 크지 않음.
항목 | 수치 |
현재 주가 | 93,400원 |
시가총액 | 14.2조 원 |
PER | -4.4배 |
PBR | 0.6배 |
ROE | -9.6% |
PSR | 0.1배 |
배당수익률 | 2.14% |
- PER -4.4배: 순이익 적자로 인해 음(-)의 PER, 수익성 구조 약화 반영.
- PBR 0.6배: 순자산 대비 저평가 상태, 자산가치에 비해 할인된 주가.
- ROE -9.6%: 자본 효율성 저하, 적자 기조로 인해 자기자본 수익률 악화.
- PSR 0.1배: 매출 대비 시가총액이 매우 낮음 → 시장의 성장 기대 저조.
[Trading View] - PSR은 0.1배 내외로, 매출 대비 현 주가는 과도한 저평가 구간.
- 단, 이는 수익 창출력이 아닌 자산가치 중심의 평가임에 주의 필요.
본격적인 회복 신호 없이 저PSR만으로 매수 판단은 위험 요소 내포.
1. 주요 비교대상
구분 | 경쟁사 | 주요사업 |
정유 부문 | S-Oil,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 정유·석유화학 중심 |
배터리 부문 |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자회사) | 2차전지 셀 제조 및 전기차 배터리 납품 |
1) 정유 부문 경쟁사
- S-Oil:
사우디 아람코가 최대주주로, 원유 조달 비용에서 비교 우위.
정제마진이 높고, 수익성이 뛰어나 SK이노 대비 영업이익률 10배 이상.
최근 석유화학 강화 전략으로 외형 확대 중. - GS칼텍스 (GS):
국내 정유시장 점유율 2위권, 에너지·석유화학·바이오 등 복합 포트폴리오.
보수적 경영으로 안정적인 이익 창출, 꾸준한 배당도 장점.
SK이노와 달리 배터리 사업은 없음, 대신 탄소중립·친환경 에너지 투자 확대.
2) 배터리 부문 경쟁사
- LG에너지솔루션:
글로벌 2차전지 시장 점유율 1~2위, GM·테슬라 등 굵직한 고객 다수 보유.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수혜로 북미 공장 가동률 급상승.
SK온과 달리 수익성 흑자 전환, 안정된 대형 수주 계약 기반. - 삼성SDI:
고급형 배터리 시장에 집중(BMW·포르쉐), 영업이익률 업계 최고 수준.
‘수익성 중심 경영’ 철학으로 적자 없이 성장 중.
SK온 대비 재무구조·기술력·수율 모두 탄탄한 기업으로 평가됨.
➡️ 정유 경쟁사들은 수익성 방어가 우수하고,
배터리 경쟁사들은 기술력과 수익성에서 SK이노(온)를 압도하는 구조입니다.
2. 주요 지표 비교: 정유/에너지
항목 | SK이노베이션 | S-Oil | GS칼텍스 (GS) |
시가총액 | 14.2조 원 | 9.7조 원 | 5.7조 원 (GS 기준) |
2024 매출 | 74.7조 원 | 36.5조 원 | 34.1조 원 |
2024 영업이익 | 231억 | 6,560억 | 4,300억 (추정치) |
PER | -4.4배 | 7.8배 | 5.9배 |
PBR | 0.6배 | 0.8배 | 0.5배 |
ROE | -9.6% | 10.2% | 8.5% (추정) |
배당수익률 | 2.14% | 3.85% | 3.2% |
➡️ SK이노베이션은 외형(매출)은 압도적이나 수익성·이익률은 최하위권.
정유업 내에서도 PER·ROE가 가장 부진, 투자심리 악화가 반영됨.
S-Oil은 아람코 원유 기반으로 정제마진이 높고, 영업이익률 2배 이상 우위.
3. 배터리 경쟁사 비교: 2차전지 제조 부문
항목 | SK온(비상장) | LG에너지솔루션 | 삼성SDI |
시가총액 | - (SK이노 자회사) | 95조 원 | 51조 원 |
매출 | 약 12조 원 (2024E) | 33조 원 | 21조 원 |
영업이익 | -5,000억 이상 적자 | +1.5조 원 | +2.1조 원 |
영업이익률 | 적자 | 약 4.5% | 약 10% |
주요 고객 | 포드, 현대차 | 테슬라, GM, 폭스바겐 | BMW, 포르쉐, 스텔란티스 |
투자부담 | 매우 큼 | 안정적 | 안정적 |
- SK온은 적자 지속 + 수율 안정화 미흡 + 고정비 부담으로 실적이 가장 취약.
- LG엔솔은 대형 고객 + IRA 수혜로 성장 기반 확보.
- 삼성SDI는 프리미엄 전략(BMW 등 고부가)으로 수익성 최고.
[정리]
평가 항목 | SK이노베이션 | 경쟁사 평균 비교 |
외형 성장성 | ★★★★★ | LG엔솔 > SK이노 ≥ S-Oil |
수익성 안정성 | ★☆☆☆☆ | 삼성SDI > LG엔솔 > S-Oil > SK이노 |
밸류에이션 메리트 | ★★★★☆ | PBR·PSR 기준 저평가 최상위 |
리스크 요소 | ★★★★★ | 배터리 부문 적자, 종속회사 손실 |
투자 매력도 | ★★☆☆☆ | 기술적 반등은 가능, 펀더멘털은 불안 |
1. 펀더멘털적 리스크
① 수익성 붕괴
2024년 영업이익은 231억 원으로, 전년 대비 -98% 급감. 외형 매출은 74조 원대를 유지했지만, 영업이익률은 0.3% 수준으로 사실상 수익 구조가 무너진 상태입니다.
② 종속회사(SKT온) 손실 지속
배터리 사업을 담당하는 SK온이 수율 문제, 고정비 부담, 단가 하락 압력 등으로 적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2024년 순손실만 -4,300억 원 이상입니다. 이는 SK이노베이션의 연결 실적에 직격타를 줍니다.
③ 레버리지 과도
2024년 자산총계는 110조 원을 넘었으나, 부채총계도 70조 원대로 증가해 부채비율은 약 179%에 달합니다. 고정비 중심의 사업 구조와 함께, 금리 부담까지 겹쳐 향후 재무 리스크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④ 배당 유지 불확실성
실적이 악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배당은 유지 중입니다. 그러나 적자 기조가 지속될 경우 배당 축소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외국인 및 장기 보유자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거시적·산업적 리스크
① 정제마진 둔화
중동 지정학 리스크(이란-이스라엘 등)로 유가가 반등했지만, 중국 경기 둔화 및 글로벌 수요 위축으로 정제마진은 하향 안정세입니다. 경쟁사인 S-Oil 등은 저가 원유 조달 구조가 있으나, SK이노는 상대적으로 조달 경쟁력이 낮습니다.
② 배터리 시장 공급과잉 우려
글로벌 전기차 성장률 둔화(특히 유럽과 중국)로 2차전지 시장에 공급과잉이 발생 중이며, 단가 하락 압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수요 정체 속에서 CAPA(생산능력)를 키우고 있는 SK온은 더욱 큰 부담.
③ IRA 수혜 약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수혜를 기대했지만, SK온은 LG에너지솔루션이나 삼성SDI보다 북미 공장 확보와 수익성 면에서 한발 뒤처진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정책 수혜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④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
금리 인하가 예상보다 지연되며, 에너지 및 배터리 중심의 자본집약적 기업에 이자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3. 기술적 리스크
① 장기 하락 추세선 유지
월봉 기준으로 SK이노베이션은 2021년 고점(28만 원)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현재는 9만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기 하락 추세선 돌파에 실패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② 중요 지지선 테스트 중
주봉상 91,000원대가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반복적으로 해당 구간을 테스트하고 있어 지지선 이탈 위험이 있습니다.
③ 이평선 역배열 지속
20·60·120일 이동평균선 모두 하향 흐름을 보이며 역배열 상태입니다. 거래량도 감소세로 반등 추세로의 전환 동력이 약합니다.
④ 하락 시 하단 열림 가능성
91,600원이 무너지면 기술적으론 85,000원대까지 하락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심리적 저항선 붕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96,000원 이상 돌파 시에는 단기 반등 여지가 열릴 수 있습니다.
[요약]
구분 | 핵심 리스크 요약 |
펀더멘털 | 수익성 붕괴, 적자 전환, 고정비 부담, 자회사 손실 |
산업/거시 | 정제마진 둔화, 배터리 과잉 공급, 금리, IRA 수혜 한계 |
기술적 | 장기 하락 추세선 유지, 단기 반등 실패, 주요 지지선 위태 |
1. 장기 흐름-월봉

- 추세: 2021년 고점 이후 지속 하락 추세
- 최근 저점: 91,600원 (2025년 4월)
- 매물대: 100,000~150,000원 구간에 매물 다수 → 강한 저항 예상
- 기술적 분석:
- 5/20/60/120 이동평균선 전부 하방
- 장기 하락 추세선 안에서 약간의 기술적 반등 구간 진입 가능성만 존재
- 해석:
- 하락이 깊어졌고, 장기적인 추세 전환은 아직 명확하지 않음
- 반등보다는 횡보·재하락 경계 구간
2. 중기 흐름- 주봉

- 고점 대비 하락폭: -33.3% (140,200원 → 93,400원)
- 이평선 정배열 붕괴: 모든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거래 중
- 거래량: 하락 후 거래량 점차 줄어들며 관망세
- 기술적 신호:
- 스톡캐스틱 RSI 기준 과매도 후 살짝 반등 시도
- 반등 시 100,000~105,000원 부근은 첫 번째 매물저항
- 해석:
- 기술적 바닥 근접 후 단기적 기술 반등 여지는 있으나
- 거래량 증가 없는 한 재차 눌림 가능성 존재
3. 단기 흐름-일봉

- 단기 반등 시도 후 다시 눌림 중
- 93,400원 근방에 단기 지지선 형성
- 20일선 하방 돌파 후 횡보 → 추세 전환 여부 불확실
- 해석:
- 단기 과매도 구간에서 기술적 반등 모색 중
- 91,600원 이탈 시 추가 하락 리스크, 95,000원 이상 안착 시 기술 반등 가속
[해석]
구분 | 흐름 | 해석 |
장기(월봉) | 하락 지속 | 1차 바닥 추정 가능, 추세 전환은 미지수 |
중기(주봉) | 횡보+저점 확인 중 | 기술적 반등 가능성 ↑, 거래량 주시 |
단기(일봉) | 과매도 반등 시도 | 91,600원 지지선 중요, 95,000 돌파 시 단기 탄력 |
- 보수적 투자자: 91,000원대 지지 여부 확인 후 진입 검토
- 공격적 단기 매매자: 93,000~95,000원 구간 돌파 시 단기 반등 트레이딩 가능
- 중장기 투자자: 실적 반등과 배터리 사업 모멘텀 확인 필요 (SK온 상장 등)
1. 펀더멘털적 투자 전략
SK이노베이션은 에너지(정유)와 배터리(2차전지) 사업을 동시에 영위하는 복합 기업입니다.
2022년까지만 해도 정유 부문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연간 영업이익이 3조 원을 상회했으나,
2024년 영업이익은 불과 231억 원, 영업이익률은 0.3% 수준으로 급락했습니다.
배터리 자회사인 SK온의 대규모 적자(-4,300억 원 이상)가 연결 실적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주었고,
고정비 중심의 레버리지 구조로 인해 부채비율도 179% 수준까지 상승해 재무적 부담이 커졌습니다.
PBR 0.6배로 저평가되어 있으나, PER이 음수(-4.4배)이고 ROE 역시 -9.6%,
기초체력 약화와 자회사 리스크가 구조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전략적으로,
“극단적 저평가(PBR) 구간이지만, 수익성 악화와 연결 손실이 지속되고 있어
보수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며, SK온 실적 개선 시점을 기점으로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2. 거시·산업적 투자 전략
SK이노베이션이 속한 정유·에너지 산업은 원유 가격 및 정제마진에 매우 민감합니다.
최근 유가 반등(중동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중국 경기 둔화와 글로벌 수요 정체로
아시아 정제마진은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단기적인 유가 상승은 수익성 개선으로 직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2차전지 산업은 더 심각한 상황입니다.
글로벌 전기차 성장률 둔화로 인해 배터리 셀 수요가 과잉되고 있고,
단가 하락 압박과 함께 IRA 대응 속도, 수율 문제, SK온의 생산성 저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 중입니다.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 경쟁사 대비 후발 주자인 SK온은
IRA 수혜도 제한적으로 반영되고 있으며, 미국 GM과의 합작 공장 수율 문제로 인한
신뢰도 저하까지 겹쳐 산업 내 입지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 전략적으로,
“정유와 배터리 모두 산업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지금은 본질 가치보다는
‘실적 반전 시점’과 ‘정제마진 회복 or 배터리 실적 개선’을 확인한 뒤 접근해야 합니다.
단기 대응보다는 턴어라운드 확인 후 ‘중기 투자 전략’이 유효합니다.”
3. 기술적 투자 전략 요약
구분 | 내용 |
지금 들어가도 될까? | 기술적으로는 과매도 국면이나, 펀더멘털 약세로 추격매수보다는 지지선 매수 접근 필요 |
➡️ 매수 전략 | 91,000원대 지지선 확인 후 분할 매수. 실적 개선 or 배터리 사업 회복 확인 후 비중 확대 |
1차 관심 진입가 | 91,000원 (과거 저점 테스트 구간) |
2차 관심 진입가 | 85,000원 (기술적 하단 지지 + 월봉 하락 추세선 하단) |
3차 리스크 구간 | 78,000원 (코로나 이후 상승분 되돌림, 장기 하단 추정치) |
전고점 가능성은? | 실적 반등 + SK온 가치 회복 시 120,000원대 회복 가능 (중기적 관점) |
중장기 관점 | 6~12개월 이상의 대응 필요, 실적 개선과 수급 전환 시까지 유연한 전략 유지 |
주의할 점 | 🔹 SK온 손실 지속 여부 🔹 배터리 산업 공급과잉 심화 🔹 IRA 실효성 약화 🔹 국제 유가 및 정제마진 방향성 |
✍️ SK이노베이션은 외형은 크지만, 현재 실적·재무 구조상 리스크가 복합적으로 얽힌 상황입니다.
기술적으로는 저점 부근이지만, 실적 회복의 실마리 없이는 반등도 제한될 수 있어
'턴어라운드 확인형 분할 접근 전략'이 가장 합리적입니다.
항목평가 | 내용 | 별점 |
1. 수익성 | 영업이익률 0.3%, ROE -9.6% → 실적 급감, 적자 전환 상태 | ★☆☆☆☆ |
2. 배당 매력 | 배당 유지 중이나, 이익 감소로 지속 가능성에 의문 → 배당수익률 2.14% | ★★☆☆☆ |
3. 재무 안정성 | 자산은 확대되었지만, 부채비율 179%로 재무 레버리지 부담 가중 | ★★☆☆☆ |
4. 성장성 | SK온 중심의 배터리 성장 스토리 존재하나, 수익화 실패로 시장 신뢰 하락 | ★★☆☆☆ |
5. 밸류에이션 | PER 음수 / PBR 0.6배 → 수익성 부진에도 자산 대비 극단적 저평가 상태 | ★★★★☆ |
✍️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자산가치(PBR) 기준으로는 극단적 저평가 상태입니다.
‘본업 회복 + 배터리 손익분기점 도달’이라는 두 가지 신호가 확인되면,
저점 매수 이후 중기 반등을 노릴 수 있는 고위험·저가치 종목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 애널리스트 목표가는 다수의 리서치 자료를 기반으로 산정된 예상 수치이며,
실제 주가 흐름은 이와 다를 수 있습니다. ]
5월 중 예정된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장 관심이 다시 SK이노베이션에 쏠리고 있습니다.
2024년 한 해 실적이 역대급으로 악화된 상황에서,
과연 이번 분기 실적이 반등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투자자들은 주목하고 있죠.
지난 3월, SK이노베이션의 2024년 연간 실적이 공개됐습니다.
231억 원. 충격의 숫자였습니다.
3조 원이 넘던 영업이익이 불과 2년 만에 바닥을 찍었고,
순이익은 무려 -4,302억 적자.
그 중심에는 배터리 자회사 ‘SK온’의 연속된 손실이 있었습니다.
이 발표 이후, SK이노베이션의 주가는 9만 원 초반까지 급락.
자산 110조 원, 글로벌 2차전지 CAPA 확대,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기업이라는 간판이 무색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도,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빠지는 사이, 개인 투자자들은 3일 연속 순매수에 나선 것이죠.
왜일까요?
- PBR 0.6배 / PSR 0.1배 → 자산 대비 극단적 저평가
- 정유 부문은 구조적으로 여전히 현금흐름 발생
- SK온만 회복하면, 주가는 반등 기대
하지만 문제는 여전히 많습니다.
- SK온은 아직 적자
- 정제마진 회복 지연
그래서 이 종목은 지금, 정보력에 기반한 분할 접근이 필요합니다.
- 91,000원 지지선 확인 후 분할매수
- 실적 개선 시점, 배터리 사업 반등 확인 후 비중 확대
- 정제마진 + SK온 턴어라운드가 핵심 트리거
지금은 바닥이 아니라,
바닥 근처에서 기회를 엿보는 구간입니다.
‘정보’와 ‘타이밍’, 그리고 냉정한 전략이 필요할 때입니다.
★블로그 주인장의 투자 지표를 만들고자 분석한 내용을 공유하는 것 뿐, 포스팅에서 언급된 종목들은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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