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투자전략

코스피 3000 간다?…정책 기대주와 함께 뜨는 ETF TOP 15 정리

캐시팀버 2025. 6. 9. 07:00

"이재명 정부 출범, 외국인도 돌아왔다."
-이제는 '정책+수급+ETF'를 함께 봐야 할 때-

2025년 6월, 새로운 정부의 출범과 함께 국내 증시가 본격적인 랠리를 시작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경제 공약은 상법 개정, 자사주 소각 의무화, 전력망 인프라 투자, 내수 부양 실질적이고 구조적인 변화에 방점을 찍고 있고, 이는 **기업가치 재평가(리레이팅)**라는 강한 시그널로 시장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외국인의 귀환입니다. 6월 들어서만 약 2조4000억 원 이상을 순매수하며 "바이 코리아(Buy Korea)"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기관도 동조 흐름을 보이며 정책 수혜 업종으로의 자금 쏠림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 이재명 정부의 핵심 정책과 연계된 수혜 업종/개별 종목을 정리하고,
👉 정책 방향과 자금 흐름이 실시간으로 반영되고 있는 주요 ETF TOP 15를 함께 분석해보겠습니다.

 

정책이 말하는 방향에 시장이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 숫자와 흐름으로 확인해보시죠.

1. 이재명 정부 수혜 기대 업종 및 주요 개별 종목
카테고리 핵심내용 대표 종목
지주사 - 상법 개정안(소액주주 권한 강화)
- 자사주 소각 의무화 추진
- 저PBR 재평가 기대감
한화, LS, CJ, 두산
금융주 - 자사주 소각 및 배당 확대 기대
- 주주환원 정책 수혜
- 증시 활성화로 증권사 수익 ↑
미래에셋증권, 부국증권, 미래에셋생명
에너지·전력 -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 SMR(소형모듈원전) 확대
- 신재생+원전 병행 전략
두산에너빌리티, LS마린솔루션
내수 업종 - 추경+통화완화 병행 예상
- 건설·소비 관련 업종 반등
오리온홀딩스, BGF리테일
중국 소비 관련 - 한중관계 개선 기대감
- 엔터·화장품·여행 수혜
엔터(하이브, SM), 화장품(아모레퍼시픽, 클리오), 여행(하나투어, 참좋은여행)

"코스피 3000 간다"…증권가 꼽은 이재명 정부 수혜주

 

"코스피 3000 간다"…증권가 꼽은 이재명 정부 수혜주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추진될 새 정부 정책의 수혜주에 집중할 때입니다. 지주회사, 금융, 에너지, 내수 업종을 주목해야 합니다.” 국내 증시가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허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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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책 기대주 = 지주사, 금융, 에너지

  • 상법 개정(이사의 충실의무 대상 확대)과 자사주 소각이 현실화되면, 저평가 지주사와 고배당 금융사 중심의 리레이팅 국면 예상

2. 실용적 에너지 정책 = SMR·전력망 테마 강화

  • 원전·신재생을 함께 가는 노선으로 두산에너빌리티, LS 계열사 등이 지속 수혜 예상

3. 내수 경기 부양 → 소비재·건설 반등 가능

  • 추경과 완화적 통화정책이 동반된다면 식음료·유통·건설주 단기 모멘텀 확보

4. 중국 관련주 = 외교 흐름에 따른 중장기 재조명

  • 향후 회담이나 무역 환경 개선 시 K-콘텐츠·뷰티·관광 업종 반사 수혜 가능
2. 코스피 전망 (2025년 하반기)
증권사 코스피 상단 전망치 코멘트
유진투자증권 3050 최고 전망치
NH투자증권, 메리츠증권 3000 정책 모멘텀 반영
한국투자증권 2900 실적 점검 필요
키움증권 2880 하반기 이익 불확실성 언급
신한투자증권 2850 관세 리스크 경고

2025년 하반기 코스피 상단 전망은 대부분 전반기보다 상향 조정된 상태입니다. 증권사들이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이유는 크게 3가지입니다:

 

1) 정책 수혜 업종 중심의 '리레이팅 기대감'

  • 지주사, 금융, 에너지, 내수 업종 등 그동안 저평가 받았던 종목군에 정책 수혜 기대가 직접 유입되고 있음
  • 상법 개정, 자사주 소각, 인프라 투자 등은 단기 이벤트가 아니라 중장기 구조 변화로 이어질 수 있어, PER·PBR 멀티플 상향 가능성을 높임

2) 외국인 귀환 + 기관 동조 매수

  • 외국인들은 6월 들어 2조4000억 원 이상 순매수, 이는 2023년 이후 가장 빠른 자금 유입 속도 중 하나
  • 원화 강세 흐름, 금리 인하 사이클 기대감, 국내 자산 저평가 인식 등이 겹쳐 '바이 코리아' 흐름 강화

3) 실적 회복 신호와 경기 반등 초기 구간

  • 아직 실적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진 않았지만, 주요 업종(금융, 반도체, 건설 등)의 실적 저점 통과 기대감 존재
  • 특히 미국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신흥국 내수와 수출 관련 업종이 반등 탄력을 받을 수 있음

3. 정책 수혜 테마 ETF TOP 15 (2025년 6월 현재, 3개월 수익률 기준)
순위 ETE명 3개월수익률 주요 테마
1 KODEX 증권 +55.65% 증권/금융
2 SOL 화장품TOP3플러스 +42.72% 소비재·중국 관련
3 TIGER K방산&우주 +42.36% 방산/우주항공
4 TIGER 200 건설 +41.11% 건설/인프라
5 TIGER 지주회사 +39.38% 지주사
6 TIGER 화장품 +37.38% 화장품/중국 소비
7 TIGER 증권 +36.25% 증권
8 HANARO 원자력iSelect +35.71% 원자력(SMR)
9 PLUS K방산 +35.03% 방산
10 PLUS 태양광&ESS +34.07% 신재생에너지
11 TIGER 200 중공업 +32.52% 조선/중공업
12 HANARO K-뷰티 +31.95% 화장품
13 KODEX 건설 +31.00% 건설/부동산
14 ACE 원자력테마딥서치 +30.55% 원전/SMR
15 RISE 200 금융 +27.82% 금융지주
  • 지주사: TIGER 지주회사
  • 금융/증권: KODEX 증권, TIGER 증권, RISE 200 금융
  • 방산: TIGER K방산&우주, PLUS K방산
  • 건설: TIGER 200 건설, KODEX 건설
  • 에너지/원자력: HANARO 원자력iSelect, ACE 원자력테마딥서치, PLUS 태양광&ESS
  • 중국 소비/화장품: SOL 화장품TOP3, TIGER 화장품, HANARO K-뷰티
4. 정리

"시장은 말이 없습니다. 하지만 방향은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 전부터 시장은 조용히 방향을 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SMR(원전), K-뷰티, 방산과 같은 테마는 이미 국제적 트렌드와 국내 정책이 맞물리며 선제적으로 움직이고 있었죠.

 

이제 정책은 구호가 아닌 현실화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상법 개정, 자사주 소각, 에너지 인프라 확충, 소비 회복 등 각종 구조적 변화가 가시화되며 ‘정책+수급+모멘텀’의 3박자가 맞아떨어지는 종목과 ETF들이 급격히 치고 올라오는 중입니다.

 

이럴 때 우리는 "훈풍을 느끼는 투자자"가 아닌, "훈풍 위에 올라탄 투자자"가 되어야 합니다.
즉, 정책의 언어를 읽고, 수급의 흐름을 파악하며, ETF와 같은 즉각 반응하는 투자 수단으로 대응할 줄 아는 민감한 시야가 필요합니다.

 

“시장은 방향 없이 오르지 않습니다. 정책이 정한 방향에 수급이 쏠릴 때—그곳이 바로 투자자금의 새로운 축이 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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